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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여정

체지방 감량이 목적일 때 심박수

by 생각하는 나무01 2025. 7. 6.

체지방 감량이 목적일 때 심박수

“운동 열심히 하는데 왜 지방은 안 빠질까?”
많은 다이어터들이 겪는 대표적인 고민입니다.

문제는 강도 조절 없이 무작정 뛰거나, 너무 낮은 강도로 걷기만 하는 것.
결국 심박수 조절 없이 운동하는 건, 지방을 태울 기회를 놓치는 셈입니다.

오늘은 체지방 감량에 진짜 효과적인 심박수 기반 운동법을 알려드릴게요!

체지방 감량이 목적일 때 심박수

심박수와 에너지원의 관계

운동 중 우리 몸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심박수에 따라 어느 쪽을 더 쓰는지가 달라집니다.

 

심박수 강도 에너지원  운동예시
낮음 (50~60%) 대부분 지방 산책, 가벼운 스트레칭
중간 (60~70%) 지방 주 에너지원 빠르게 걷기, 수영, 사이클
높음 (70~85%) 탄수화물 + 일부 지방 러닝, 고강도 스피닝
매우 높음 (85~95%) 거의 탄수화물 인터벌 훈련, HIIT
 

체지방 감량 목적이라면 '60~70% 구간'을 공략하세요.


내 지방 연소 심박수는 몇일까?

계산 공식은 간단합니다:

최대 심박수 = 220 - 나이
지방 연소 심박수 = 최대심박수 × 0.6 ~ 0.7

예) 45세 여성
→ 최대 심박수 = 220 - 45 = 175
→ 지방 연소 구간 = 105 ~ 123bpm

👉 이 범위에서 운동하면 지방이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어떤 운동이 심박수 유지에 좋을까?

운동 유형 심박수 유지 난이도 효과
빠른 걷기 ★☆☆ 초보자에게도 좋고, 관절에 부담 없음
실내 자전거 ★★☆ 일정한 심박수 유지에 용이
수영 ★★☆ 전신 운동 + 호흡 조절에 효과적
러닝머신 ★★★ 템포 조절 가능, 심박수 실시간 확인
스트레칭 ★☆☆ 운동 후 심박수 안정화에 좋음
 

운동 시간은 최소 30~60분, 주 4~6일이 이상적입니다.

심박수 유지 꿀팁

1. 스마트워치 or 심박계 활용

  •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보며 속도 조절 가능
  • 갤럭시워치, 애플워치, 샤오미 밴드 등 추천

2. ‘말은 되지만 노래는 안 되는’ 상태 유지

  • 말은 가능하지만 숨이 약간 찬 정도 = 이상적인 지방 연소 강도

3. 인터벌보다 지속 유산소 위주로

  • 짧고 강한 HIIT보다 지속 가능한 중강도 유산소가 체지방 감량에 효율적

너무 높은 심박수는 오히려 역효과?

맞습니다.
심박수가 70% 이상으로 높아지면
탄수화물을 주로 태우게 되어
지방 감량 효율이 떨어지고, 피로도만 증가합니다.

또한, 고강도 운동은 지속하기 어렵고 부상 위험도 높죠.
✔ 그래서 체지방 감량을 원할 땐 "조금 부족한 듯한 강도"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론: 지방을 태우려면, 숫자를 보자

핵심 요소 내용
심박수 구간 최대 심박수의 60~70%
운동 시간 하루 30~60분, 주 4~6회
추천 운동 빠른 걷기, 수영, 사이클, 트레드밀
확인 방법 스마트워치 / 체감 호흡 / 10초 맥박 체크
 

무조건 땀을 흘리고 숨이 찬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운동을 과학적으로! 심박수로!

당신의 운동이 지방을 태우고 있는지,
아니면 탄수화물만 쓰고 금세 허기지는 운동인지,
이제 심박수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운동, 몇 bpm에서 하셨나요?